서울시 산하 SH공사는 구로구 항동 공공주택지구에서 행복주택을 포함해 아파트 3368가구를 공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이르면 이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항동지구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 온수역, 역곡역까지 직선거리로 1㎞ 남짓이다.

SH가 공급할 주택은 전용면적 29~84㎡, 지상 18층, 총 36개 동이다. 행복주택인 도시형 생활주택 871가구를 포함한 공공임대가 2052가구, 공공분양이 1316가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