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주공2단지 3381가구
개포시영 2294, 개포주공 1957가구
내년 공급 예정인 아파트 가구 수의 절반가량인 18만8844가구(110개 단지)는 1000가구 이상 대단지다. 2000가구 이상 아파트에는 단지 내 유치원을 세워야 하는 등 가구 수가 많을수록 의무적으로 조성해야 하는 커뮤니티시설의 종류와 면적도 늘어나게 된다.

서울에선 강남권 재개발, 재건축 사업지를 중심으로 대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대건설(46,850 +0.54%)은 내년 6월 서울 고덕동에서 고덕주공2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주공2단지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전체 3381가구 가운데 1460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삼성물산(92,800 -0.96%)도 내년 상반기 개포동 개포시영과 개포주공2단지를 각각 2294가구와 1957가구 규모로 재건축한다.

수도권에선 경기 평택시와 인천 등에서 대단지가 잇달아 나온다. 동문건설은 내년 3월 평택시 칠원동에서 ‘칠원동 동문굿모닝힐’ 3867가구(전용면적 59~84㎡)를 내놓는다. GS건설(34,650 +0.29%)도 내년 6월 평택시 동삭2지구에서 ‘자이 더익스프레스 3차’ 2323가구를 공급한다.

대우건설(4,465 -0.56%)도 내년 5월 경기 시흥시에서 ‘시흥 푸르지오’(2051가구)를 준비하고 있다. 이어 내년 9월에는 인천 송도국제신도시에서 ‘송도 푸르지오’(2100가구)도 내놓을 예정이다.

대림산업(102,500 -2.38%)은 내년 7월 경북 포항시 장성동에서 ‘포항 장성 e편한세상’ 아파트 2487가구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홍선표 기자 ricke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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