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대 맞춰진 오피스텔·상가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보세요
“상가를 하나 갖고 있는데 좋은 값에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두 달 전 상가 투자자 김모씨는 한경부동산으로 전화를 걸어와 이렇게 물었다.

사연인즉슨, 아쉽게도 몇 해 전 분양받은 상가를 팔아야 하는 상황이 생겼는 데 주변 중개업소에서 얘기하는 가격이 기대에 못 미쳐 고민이라는 것이다.

김씨는 여유자금을 노후 대비용 부동산에 투자하려고 마음먹고 알아보던 차에 눈에 띈 물건이 있어 주저 없이 계약을 했다. 분양 당시 부동산 경기가 썩 좋지 않았지만 평소 잘 알고 있는 상권이어서 미래가치에 자신이 있었고 분양가격이나 조건도 괜찮았다. 작년 이 맘 때부터 분양시장이 달아오르는 등 경기가 좋아졌다는 얘기가 나돌아 내심 선견지명을 갖고 투자했다는 뿌듯함도 느꼈다.

그러나 임차인을 들여야 하는 시점이 되었을 때, 김씨와 기대와 달리 인지도가 낮은 프랜차이즈 만이 임차를 문의해 왔고 임대료 수준도 맞지 않았다. 준공이 나고 상가건물 내 오픈하는 가게가 늘어나면 상황이 달라질거라 기대하고 서너달을 기다렸는데도 상황이 나아질 기미
가 보이지 않자 준공 5개월차가 되던 달, 결국 기대치를 낮춰 임차인을 들였다. 그리고 몇 달이 지나지 않아 갑작스레 상가를 팔아야 할 상황에 처한 것이다.

임대 맞춰진 오피스텔·상가 한 자리에서 비교해 보세요
매도 문의를 한 중개업소는 현 임차인의 임대료가 높지 않으니 그에 맞춰 매도가격을 조정해야 한다는 답을 내놨다.

매수자도 투자수익률을 따져볼 테니 적정 가격을 넘어선 물건을 미래가치만으로는 매수할 투자자를 찾기란 매우 어렵다는 얘기다. 그러나 중개업소에서 얘기하는 가격으로 조정하면 원 분양가보다도 싸게 팔아야 하므로 결국 손해 보는 장사를 하는 셈이다.

해당 상권을 잘 안다는 김씨는 향후 분명히 월세가 오르고 투자가치도 올라갈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그러나 매도시점이 된 지금 그 가치를 증명할 방법이 없어 애를 태우고 있다.

이런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한경부동산은 누군가의 노후를 책임지거나 한 가정의 귀한 재산이 될 수 있는 부동산 투자를 좀더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나서게 됐다.

그 방법 중 하나로 준비한 것이 다음 주 화요일(12.8)에 개최되는 ‘선(先)임대 수익형 부동산 설명회’다.

이 설명회는 금새 대박 나는 부동산 투자를 소개하는 자리가 아니다. 적정수준의 투자수익률을 안정적으로 기대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선(先)임대, 후(後)분양 방식의 부동산 상품만을 선별해 소개하는 자리다.

좌석이 한정돼 있어 사전 참가신청이 필요하고 신청자에겐 한국경제신문사 발행 재테크 도서를 증정한다. 건물 내유료 주차만 가능. 대중교통 이용 편리.

참가 신청 : land.hankyung.com
문의 전화 : 02-3277-9913,9966

한경 부동산 hklan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