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경기 수원시 권선동에서 공급한 명품 미니 신도시 ‘수원 아이파크 시티’가 ‘2012년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종합대상을 차지했다.

한경주거문화대상은 건축미, 친환경성, 편의성, 고객 만족 등이 탁월한 주거시설에 주어지는 주택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모두 9개 부문에서 18개 업체가 수상했다.

아파트 대상은 현대건설의 ‘수원 장안 힐스테이트’, 한화건설의 ‘동탄2신도시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동원개발의 ‘고양 삼송 동원 로얄듀크’ 등 3개 작품이 공동 수상했다. 웰빙아파트 대상은 GS건설의 ‘영등포 아트 자이’와 SK건설의 ‘신동탄 SK 뷰 파크’에 돌아갔다. 고객만족 대상은 금호건설의 ‘익산 금호 어울림’, SH공사의 ‘희망 하우징’ 등이 차지했다. 포스코건설의 ‘대구 이시아폴리스 더샵 1차아파트’와 LH의 ‘행복도시 첫마을 1단계 1·2·3단지’는 환경친화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오후 3시30분 한국경제신문 18층 다산홀에서 열린다.

조성근 기자 tru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