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축위원회를 열어 거여동 181 일대 6만8420㎡에 아파트 1930가구를 짓는 내용의 '거여2재정비촉진구역 1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23일 발표했다.

아파트 건립 규모는 지하 2층~지상 33층 17개동이다. 조합 · 일반 분양분은 전용 △108㎡ 92가구 △84㎡ 924가구 △59㎡ 548가구 등 총 1564가구다. 임대주택은 △59㎡형 38가구 △45㎡형 147가구 △34㎡형 181가구 등 366가구가 들어선다. 내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