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에 평당 800만원대의 25평 아파트 등장으로 추석연휴 기간에도 모델하우스가 붐비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돌풍을 일으킨 주인공은 바로 수원시 권선구 곡반정동에 위치한 신일 유토빌 아파트다.

냉랭한 분양시장에 불을 지피고 있는 권선 신일 유토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착한 가격이다.
최근에 분양한 장안지구의 현대 힐스테이트, SK 뷰, STX 칸 그리고 신동의 삼성 래미안, 권선구의 현대 아이파크까지 25평의 평당 분양가는 대부분 평당 1150만원 이상을 상회하고도 조기 마감되었다.

그만큼 수원에는 25평 아파트의 수요가 많지만 공급량이 적었기 때문에 대형 평형의 아파트는 미분양 상태지만 25평 소형은 품귀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신일 유토빌의 분양가 평당 800만원 대는 놀랄 수 밖에 없다.


권선 신일 유토빌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1~15층 6개동에 243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59㎡ 단일평형에 6개 타입이다. 분양가는 3.3㎡당 830만~930만원으로 총 분양가는 2억1070만~2억3537만원이다. 계약금은 10%이며 중도금 60%는 이자후불제 조건으로 대출을 지원한다.

회사 관계자는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3.3㎡당 200만~300만원 정도 싸게 책정돼 내집 마련을 계획하는 실수요자들과 임대사업을 검토하는 투자자들의 관심으로 추석연휴에도 열기가 더해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약 3㎞ 떨어져 있어 소형주택을 찾는 배후 수요가 풍부한 편이어서 저렴한 가격에 분양받아 임대를 놓을 수도 있다. 특히 2009년 이후 수원에 분양된 아파트 가운데 전용 59㎡ 이하 주택형이 13.7%(1450가구)에 불과해 소형주택 희소가치가 높아 투자매력을 더하고 있다.

신일건업 관계자는 "교통이 편리한 데다 수원터미널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편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가까운 거리"라며 "단지 바로 건너편에 대규모로 조성 중인 수원 아이파크시티 아파트가 다음달부터 입주를 시작하면 주변 주거여건도 크게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신일건업은 주차장을 지하에 배치하는 대신 지상을 차가 없는 녹지공간으로 꾸미고 주변 아파트에 비해 낮은 용적률을 적용해 입주민들이 쾌적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을 계획이다. 6개동을 각각 3동씩 2열로 배치하고 입주민을 위한 테마공원을 단지 중앙에 조성해 모든 입주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가구에 빌트인 전기오븐,가스쿡톱,행주 · 도마 살균기,음식물 탈수기,주방 액정TV,비데 등의 가전제품이 분양가에 포함돼 제공된다. 발코니를 확장할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아일랜드 식탁,주방 장식장,붙박이장(침실 1개소)을 설치해줄 계획이다. 입주는 2013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31) 237-18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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