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운 건설상황 홍보인이 앞장서 극복할 것
70개사 180여명 건설사 홍보 실무담당자 모임

건설업계 대표적인 홍보인 모임인 ‘건설홍보동우회(이하 건홍회, 회장 이상엽 우림건설 부장)’가 창립 20주년을 맞았다.

건홍회는 26일 오후 7시 서울 서초동 베라체 컨벤션센터에서 건설사 홍보담당 임직원, 관계사 광고,홍보담당 및 언론계 인사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홍회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이상엽 건홍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홍회는 업계 홍보인들의 단순한 친목모임이 아니라 업계 내 기쁨과 슬픔을 같이하고 서로 상생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귀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이라며 "어려운 건설환경을 극복하는 첨병으로서 홍보인들이 창의적인 건설홍보를 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모임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홍회는 앞으로 sns(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로 대별되는 새로운 홍보트랜드 연구와 그에 맞는 홍보 방법 전파, 현재의 어려운 건설시장에서 홍보인의 창의적인 위기관리 및 홍보방법 모색, 문화와 스토리가 있는 홍보 방안 마련을 건홍회의 주요 운영방향으로 제시했다

지난 1991년 홍보실무진들의 교류모임에서 출발한 건홍회는 현재 우리나라 주요 건설사 70여개사가 회원사로 180여명이 가입해 격월 정기모임을 가지며 각종 정보 교류, 홍보 관련 직무 강의, 사회공헌활동 등 각종 교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업계 최대규모의 홍보담당자들의 모임이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