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형 3억9475만~4억1815만원, 125㎡형 4억8684만~5억1244만원
28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29일~31일까지 순위별 청약접수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이 경기 김포한강신도시 Ac-15블록에 공급하는 '래미안 한강신도시' 아파트의 분양가를 확정했다.

오는 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 '래미안 한강신도시'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079만3000원(1026만~1080만원)으로 결정됐다.

모집공고에 따르면 '래미안 한강신도시' 주택형별 총 분양가는 △101A㎡형 3억9475만~4억1551만원 △101B㎡형 4억1495만원 △101C㎡형 4억1815만원 △125A㎡형 5억1084만원 △125B㎡형 4억8684만~5억1244만원이다.

한강신도시 래미안은 지하 2층, 지상 21~25층 아파트 7개동에 101~125㎡ 규모로 구성된 중대형단지로 총 579세대가 일반분양된다.

현재 김포 초입인 신곡사거리 근처에 마련한 모델하우스가 오픈돼있으며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부터 사흘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7일이며 계약은 12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계약금(10%)은 계약시 5%, 내년 2월 9일 5%로 2회에 걸쳐 나눠낼 수 있도록 했으며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로 대출된다.

한편, 삼성건설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내방객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행사를 진행한다. 모델하우스에 장식해놓은 대형 트리 앞에서 즉석 사진을 찍어주며 어린이들에게는 페이스 페인팅을 그려준다. <분양문의:(031)985-3633>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