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선 운정역과 중심상업지구 인접..'편리'
분양가 상한제 적용돼 분양가 저렴하게 책정될 듯

한라건설이 경기 파주 교하신도시 A6블럭에 지을 ‘한라비발디’에 대해 오는 27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에 나선다.

‘한라비발디’는 지하2층~지상 25층 12개동 총 978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59㎡형 86세대, ▲84㎡형 565세대, ▲101㎡형 226세대, ▲131㎡형 94세대, ▲156㎡형 2세대, ▲158㎡형 3세대, ▲197㎡형 2세대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1000만~1100만원선에서 분양가가 책정될 예정이다.

교하신도시 A6블록 한라비발디는 경의선 운정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다. 현재 운정역에서 성산역(지하철 6호선 환승역)까지 30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며 오는 2012년 용산까지 개통되면 서울 시내로의 진입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급행버스인 BRT 노선이 운정역 중심상업지구를 중심으로 3개 노선이 집중될 예정이어서 교하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교통환경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라건설 관계자는 “한라비발디는 운정역과 인접해 주상복합, 쇼핑몰, 호텔 등이 조성될 예정인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며 “편리한 교통과 편의시설을 잘 갖춘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교하신도시 A6블록 한라비발디는 주차공간을 지하로 배치하고 지상에 주차공간을 배제해 공원 같은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를 순환하는 산책로 겸 자전거 도로가 마련된다.

한라건설은 A6블록 지구컨셉인 물의 개념을 건물외관과 조경설계에 반영해 차별화된 외관과 단지환경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또 타워형의 배치,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으며 역사공원과 하천변을 잇는 동서 바람길 및 남북 통경축 확보하였다. 필로티 설계(일부동)로 편리한 보행동선도 확보했다.

견본주택은 일산경찰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문의 : 031-901-7007>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