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저에너지 이미지 강조하기 위해
알파베 e 서체 바꾸고 오렌지 구름 부드럽게


대림산업이 아파트 브랜드인 ‘e편한세상’ 의 브랜드 아이덴터티(BI,Brand Identity) 를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
바뀐 e편한세상의 브랜드는 종전 이미지를 계승하면서도 대림산업이 핵심가치로 추구하고 있는 친환경 저에너지 이미지를 강화했다.

이에 따라 에코(eco), 에너지(energy) 등 다양한 친환경 저에너지 이미지와 어울릴 수 있도록 기존 영문 서체의 알파벳 e를 현대적인 서체로 변경하여 가독성과 활용성을 높였다.

또 BI의 배경이 되는 오렌지 구름 또한 포근하고 부드러운 자연의 이미지가 구현될 수 있도록 구름의 곡선 형태를 부드럽게 가다듬었다. 영문과 한글 서체가 조화롭게 어울릴 수 있도록 e와 편한세상 사이에 있었던 하이폰 (Hyphen) 을 생략했다.

대림산업은 새로운 형태의 e편한세상 BI를 11월15일부터 방송된 TV CF에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