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면적 40% 규모인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미개발지인 강서구 마곡지구가 본격 개발된다.

서울시는 27일 총 면적이 336만3591㎡에 달하는 마곡지구를 첨단 연구개발 및 국제업무단지 등으로 개발하기 위한 착공식을 갖고 1차 사업에 들어갔다.

1차 사업지 규모는 전체의 45%인 153만5559㎡.이곳에는 오는 2012년까지 임대주택(장기전세 포함) 5676채 등 1만1353채의 아파트가 지어진다. 나머지 부지는 2031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