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주거 · 상업 · 업무시설이 결합된 대형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동부건설은 내달 동자동 37-17 일대 동자4재개발구역에서 주상복합과 오피스 · 오피스텔로 이뤄진 주상복합단지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조감도)'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주상복합단지 시설 중 아파트는 11월에 분양에 나설 예정이다. 공급물량은 총 278채(159~307㎡)이고,이 중에 조합원 물량을 뺀 206채가 일반에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전체 78실(125~271㎡)로 이뤄졌고,3실은 일반분양 몫이다.

아파트의 크기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128㎡형이 59채,131㎡형 57채,145㎡형 63채,149㎡형 62채,166.6㎡형 11채,181.5㎡형 11채,208.4㎡형 11채,244.4㎡형 2채,244.7㎡형 2채 등이다. 일본의 도심 복합타운을 벤치 마킹해서 설계된 이 단지는 지하 9층에 지상 27,30,35층짜리 4개동 건물로 짜여졌다. A,B,C 동이 120m짜리 브리지로 연결되는 구조로 디자인됐다. (02)775-0088

성선화 기자 d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