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도시공사는 지난달 '화랑역세권 개발사업 및 안산문화복합돔구장사업'에 대한 민간사업자 응모신청을 받을 결과,현대건설과 포스코건설,LIG건설,남광토건,성원건설 등 6개 중 · 대형 건설사들이 응모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 안산시 초지동 666 일대 20만㎡에 3만2000석 이상 규모의 돔구장과 공공청사 및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서는 이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가 1조3000억원에 달하며 12월 말에 우선협상자를 선정해 내년 7월 착공, 2012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는 12월 말쯤 우선사업자를 선정하고,내년 7월쯤 착공해서 2012년 12월에 개발을 완료할 방침이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