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일부터 초콜릿과 주스를 소재로
고객의 다양한 삶을 감각적으로 표현


현대건설(사장 김중겸)은 지난 6개월간 제작한 힐스테이트 다섯 번째 광고를 10월 2일부터 새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총 2편으로 제작된 이번 광고에서 현대건설은 아파트 브랜드인 힐스테이트의 고급스러움과 중후함에 더해 고객의 다양한 삶을 반영하는 브랜드 철학을 보여 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힐스테이트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독특하면서도 친숙한 소재인 ‘초콜릿’ 과 ‘주스’ 를 등장시켰다.
먼저 초콜릿 편은 각기 다른 수제 초콜릿들이 자신만의 공간을 상징하는 상자에 하나씩 채워지는 모습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삶을 존중하는 의미를 부각시켰다는 게 현대건설측의 설명이다.

“아파트는 하나의 공간을 똑같은 여러 개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서로 다른 수많은 공간을 더하는 것이다”가 초콜릿 편의 메시지다.
주스편에서는 형형색색의 각기 다른 잔에 만들어지는 예쁜 주스들처럼 사람들의 생활을 획일화된 하나의 색으로 맞추는 것이 아닌, 각기 다양하고 다채로운 색을 담아내는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고 있다.

광고 카피는 “아파트는 사람들의 생활을 하나의 색으로 맞추는 것이 아니라 자기만의 색으로 채워가는 곳이다“로 정해졌다.

현대건설은 이번 광고를 위해 국내 최고의 쇼꼴라띠에(초콜릿메이커)를 초빙하여 수백개의 각기 다른 수제 초콜릿을 제작했고 국제 대회 수상경력을 가진 국내 최고의 주스 메이커에게 잔 음료 재료 등 수백가지를 조합해 감각적인 색상과 영상 연출을 맡겼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광고에서는 획일화된 삶이 아닌, 다양한 삶의 모습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힐스테이트의 철학을 부각시키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