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션비 부담없고 주방 가전제품 등 무상제공
주방 수납공간 많아 주부들 만족도 높을 듯


삼성건설은 래미안 트윈파크의 평면을 한강조망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최대한 집안 어디에서나 탁트인 조망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기존에 보지 못했던 차별화된 평면이 선보였다.

전세대 발코니 확장과 새시는 물론, 주방에 가스렌지,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등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세대당 1개의 침실에 붙박이장을 설치해준다. 즉, 분양가 이외에 옵션비 추가가 전혀없는 아파트인 셈이다.

일원동 래미안 갤러리에 마련돼 있는 모델하우스에는 59.90㎡, 84.94㎡, 115.50㎡ 등 3개의 유닛이 전시돼 있다.

59.90㎡형은 화이트톤의 밝은 우드를 주로 사용해 확장효과 함께 깔끔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어린 자녀를 둔 젊은 부부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판상형 3베이 구조이지만 집의 3면이 개방돼 있어 일반적으로 봐오던 판상형 구조와는 다른 색다른 느낌이다. 아파트보다는 고급 소형 오피스텔에서 많이 봐오던 평면으로 설계됐다. 입구쪽에 3개의 침실이 몰려 있으며 집 가장 안쪽에 가로로 길게 주방과 거실이 자리한다. 특히 거실이 2면 개방형으로 설계돼 조망권 확보는 물론이고 개방감과 확장감까지 얻을 수 있다.

안방에 습식발코니 공간이 자리하며 부부욕실은 드레스룸으로 교체할 수 있다.

84.94㎡형은 그레이 계열의 투톤칼라를 사용해 현대적인 세련미를 강조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정면으로 거실의 통창이 시야에 들어와 개방감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이 평형은 대부분의 세대에서 한강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탁 트인 한강 조망을 현관에서부터 만끽할 수 있을 전망이다.

거실과 주방이 연결된 LDK형으로 설계됐으며 주방에는 아일랜드 식탁과 수납장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115.50㎡형은 나무결이 살아있는 라이트월넛 컬러를 사용해 자연친화적이면서도 전통 한옥의 느낌을 살렸다. 여전히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일반적인 판상형 3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중대형답게 현관에 격자 디자인이 적용한 중문이 설치됐으며 현관에 워크인 신발장을 마련했다.

주방의 넉넉한 수납공간이 특징으로 자투리 공간까지 적극 활용해 수납장을 짜넣었다. 김치냉장고를 넣어둘 수 있는 공간과 팬트리장을 제공하며 주방 상판과 같은 컬러의 인조대리석 식탁을 설치해준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