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암산, 덕송천 조망 가능한 자연친화형 단지
단지 녹지율 53%..지상 전체 공원화할 계획

별내 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쾌적한 주거환경을 들 수 있다.

불암산과 덕송천이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친화형 단지로 별내 택지지구에서 산과 하천 조망이 가능한 몇 안되는 단지이기 때문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러한 입지적 장점을 적극 살리기 위해 타워형과 판상형을 적절히 배치시켜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면서도 프라이버시와 일조권이 침해당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전체 13개 동 가운데 7개 동에 필로티를 설치해 단지 개방감을 높였으며 나머지 6개동 저층부분의 사생활 침해 방지를 위해 언덕 형태의 조경을 도입했다.

또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하고 지상 전체를 공원화해 단지 어디에서나 푸르른 녹지공간을 만끽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단지 녹지율이 53%에 달한다는 게 현대산업개발측의 설명이다.

단지 내에는 450m 순환형 트랙과 1km 산책로가 조성되며 수경시설과 테마공원, 어린이놀이터, 야외체육시설, 휴게소 등이 설치된다.

단지 중앙에는 선큰개념을 도입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이 곳에는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독서실, 샤워룸 등이 배치된다.

한편, 남양주 별내 아이파크는 빗물을 모아두었다가 단지 조경수로 사용할 계획이어서 친환경 아파트이면서 관리비 절감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