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광교신도시 내 연립주택 용지와 도시지원시설(업무, 연구소) 용지 등 22만4천461㎡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급 용지는 840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연립주택용지 3개 블록(B1,B3,B7) 15만6천462㎡, 도시지원시설 14필지 5만4천395㎡, 주유소시설 2필지 2천741㎡, 종교시설 5필지 8천225㎡, 유치원 부지 2필지 2천638㎡이다.

연립주택 용지와 종교시설.유치원 용지는 추첨 방식으로, 도시지원시설 및 주유소 시설 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된다.

분양 및 입찰 신청은 오는 28~29일이며, 29일 추첨과 개찰을 통해 다음 달 7~9일 용지별로 공급계약을 체결한다.

자세한 공급 내용은 도시공사 홈페이지(www.gic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도시공사는 연립주택용지 가운데 B7블록은 원천저수지 인근으로 전망이 좋고, B1, B2블록은 광교산 자락에 있어 친환경적인 주거단지라고 밝혔다.

또 도시지원시설 용지는 신분당선 도청역사로부터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라고 설명했다.

(문의:경기도시공사 광교분양팀 ☎031-8012-7523)


(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kw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