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하늘도시에서 동시 분양을 추진 중인 현대건설 우미건설 한라건설 한양 동보주택건설 신명종합건설 등 6개 건설업체들은 통합 콜센터를 8일부터 운영한다.

통합콜센터는 건설사별 문의 번호와는 별도로 동시 분양과 관련한 전반적인 안내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시스템으로 건설업계에선 처음으로 시도된다.

일반 고객이 콜센터(080-860-0800)로 전화하면 영종하늘도시 개발계획과 청약일정 등 동시분양에 대한 기본 정보를 상담해준다. 문자메시지 서비스와 홍보물 발송 등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통합 홈페이지(www.yjsky.co.kr)도 문을 연다. 홈페이지에서는 영종하늘도시에 대한 기본 정보가 담겨 있고,각 건설사의 홈페이지와 연결돼 주택형별 평면과 조감도,분양공고 등의 내용을 상세히 볼 수 있다.

영종하늘도시는 2012년까지 4만5454채가 들어서며 현대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오는 10월 7147채를 동시 분양할 예정이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