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건설산업은 지난 8~10일 청약한 경기 김포시 감정동 '신안실크밸리' 아파트의 분양가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안건설은 이 아파트 전용 84~153㎡형(분양면적 112~201㎡형) 1074가구를 이달 말까지 계약하는 사람에게는 전용 84.8㎡형 기준으로 분양가를 3.3㎡당 940만원에서 890만원으로 50만원 할인해주기로 했다. 이렇게 되면 이 주택형의 기준층 가격이 3억1980만원에서 3억280만원으로 1700만원 낮아진다.

또 계약금 5%를 내면 중도금 60%는 이자 후불제로 대출해 줘 초기 자금 부담이 크지 않다. 민간택지 상한제 아파트로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이 계약 후 1년으로 짧고 준공 후 5년간 양도소득세가 100% 감면된다. 입주는 2012년 3월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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