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조달청(청장 권태균)은 경기도 의정부시가 발주한 ‘동부간선도로 확장사업 외 1개소 연결도로 개설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심사 결과 한신공영㈜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신공영은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에 의한 최저가 낙찰에서 649억원을 써내 예정가격 대비 70.85%에 낙찰됐다.이번 공사는 의정부시 장암동 서울시계에서 장암동 삼거리 일원 5.69㎞ 구간을 4차선 12차로로 개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4년,계상공사비는 1380억원이다.

도로가 완공되면 의정부시 주변에서 진행되는 대단위 택지개발과 시가지 확장에 따른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고,확장공사중인 서울시 동부간선도로와 연계해 교통정체를 해소하는 등 지역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백창현 기자 chbai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