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본 입주민들에게 높은 평가받는 '우미린'
80% 이상 남향배치에 판상형 구조 많아..채광+통풍 '우수'

우미린은 직접 살아본 입주민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아파트로 평가되고 있다.

입주자들이 자발적으로 시공사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시한 기념비를 단지(동탄신도시 '우미린&제일풍경채)에 세우는 이례적인 일이 있을 정도로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곳이 '우미린'이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살면 살수록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 내부는 물론이고 단지 구성에 신경을 많이 쓴다"며 "그렇다보니 입주전보다 입주후,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고 전했다.

우미건설은 김포한강신도시에 공급하는 우미린도 살면 살수록 더 마음에 드는 아파트로 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단지 내에 국제규격 축구경기장 규모의 넓은 중앙광장을 배치하고 김포한강신도시의 녹지율인 31.2%로 보다 월등히 높은 약 50%의 조경면적비율로 공원같은 단지를 꾸민다.

또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해 지상에는 차가 없는 단지로 꾸며 쾌적하면서도 안전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분양 관계자는 "축구장 규모의 넓은 중앙광장으로 인해 세대간의 간섭이 적고 조망과 개방감이 뛰어난 단지가 될 것"이라며 "조경율도 높아 청정웰빙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단지는 전세대의 80% 이상이 남향위주로 배치되며 타워형보다 판상형을 많이 배치해 대부분의 세대가 채광과 통풍, 조망이 우수할 것으로 보인다. 128㎡ ,130㎡형은 모두 판상형으로, 105㎡A,B형은 타워형과 판상형으로 지어진다는 게 업체측 설명이다.

또 총 14개동 가운데 12개동의 1층 전체를 필로티로 꾸며 단지 전체의 시야 확보와 개방감을 높이는 것은 물론이고, 입주민들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