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7년만의 신규아파트 공급
6월 12일 견본주택 개관, 17일부터 1순위 청약

대우건설이 울산 동구에 7년만에 신규 아파트를 선보인다.

대우건설은 6월경 울산광역시 동구 전하동 일산아파트 3지구를 재건축하는 '울산전하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울산 동구는 지난 2002년 마지막으로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 후 7년동안 신규 분양이 없었던 지역으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곳이다.

울산전하 푸르지오는 지하3층~지상28층, 아파트 16개동(1단지 12개동, 2단지 4개동)규모로 전용면적 기준으로 59㎡~151㎡, 14개 평면으로 구성된다.

1,2단지를 합해 총 1345가구의 대단지로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428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으로 이번에 분양되는 물량은 중대형평형을 제외한 59㎡~121㎡(전용면적 기준) 186가구다.

3.3㎡당 분양가는 800만원선이 될 예정이며, 2011년 7월 입주예정이다.

6월 1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6월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일부터 사흘간 순위별 청약을 받는다. 분양 문의 : (052)239-7200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