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아프리카의 자원 부국인 콩고에 신도시 건설 기술을 수출한다.

토공은 22일 콩고민주공화국 도시주택부와 신도시 건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토공은 신도시 정책기획 및 신도시 개발기술,행정자문 등을 콩고 측에 제공할 예정이다. 이종상 토공 사장은 "한국 건설 관련 기업들의 아프리카 진출이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콩고는 한반도의 11배에 이르는 넓은 국토에 코발트 아연 등 천연자원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