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에서 분양 중인 '더샵 하버뷰Ⅱ'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에 휴일인 10일 1만여명이 몰리자 다른 곳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건설사들이 파라솔을 설치하고 자사 아파트 분양 홍보를 하고 있다. 최근 청약이 과열 양상을 빚는 등 분양시장이 뜨거워지자 일부 현장에는 불법 전매를 부추기는 '떴다방'까지 출현했다.

/인천=양윤모 기자 yoonm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