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과 감정평가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 세미나가 2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도서관 103호에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감정평가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문성과 공정성 확보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국토해양위원회 김성태 한나라당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집합건물법학회가 주관한다. 후원은 한국감정평가협회가 맡았다. 세미나는 3개 주제로 나뉘어서 진행되며 주제발표 이후 좌장을 포함해 5~6명이 토론을 벌인다. 1주제(좌장 노태욱 한국부동산분석학회장)에서는 감정평가 공정성 제고를 위한 법적 제도적 측면을 살펴보고 2주제(좌장 손재영 건국대부동산대학원장)에서는 전문성 강화방안을 찾는다. 끝으로 3주제(좌장 경희대 법학과 교수)에는 사법적 문제와의 연관성을 짚어본다.

박종서 기자 cosm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