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층부는 물론 1층도 7%대 임대수익률 가능
대지지분 높아 임대수익은 물론 투자가치도 기대

'현대드림밸리'는 분양받자마자 바로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가다. 이미 임대가 맞춰져 있어 분양만 받으면 동시에 월세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강남3구에 위치한 상가들(보통 5%)에게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연 7%대의 높은 임대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 1석2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2층 이상은 물론이고 일반적으로 수익률이 낮은 1층도 연 7%초반의 수익률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실제 6억7000만원(평당 3450만원)인 110호(제주흑돼지 점문점 '삼다가' 입점)의 경우, 보증금 7000만원에 월 330만원의 임대계약이 체결돼 있다. 대출금액(2억6800만원)과 보증금(7000만원)을 빼면 실 투자금액은 3억3200만원.

따라서 3억3200만원을 투자하면 연 3960만원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대출이자(122만원*12개월=1464만원)를 제외해도 연 2496만원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연 수익률로 환산하면 7.48%정도다.

또 3억5000만원(평당 896만9000원)인 503호(휘트니스 센터 입점)는 보증금 1500만원에 월 190만원이다. 실 투자금액은 대출금액(1억4000만원)과 보증금(1500만원)을 뺀 1억9500만원.

따라서 1억9500만원을 투자했을 경우, 1년동안 2280만원이 월세로 들어오게 된다. 대출이자(64만1000원*12개월=769만2000원)을 빼더라도 연 1510만원(연 7.75%)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업체측은 "지금처럼 저금리일때는 더더욱 수익률이 높은 상가에 투자하는 것이 좋다"며 "상층부의 경우 약 8%에 가까운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매력적"이라고 전했다.

이어 "'현대드림밸리'는 다른 상가와 보다 상층부의 대지지분이 많아 상층부 점포를 분양받아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면적 111.71㎡인 501호의 대지면적이 38.03m2로 실면적의 34%가 대지지분이며 68.44㎡인 605호 역시 대지면적이 23.30㎡로 실면적의 34%가 대지지분이다.

대지지분이 높을 수록 향후 재건축 사업이 진행될 경우, 넓은 면적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게다가 현재 현대드림밸리는 용적률이 370%가 적용됐지만 이 일대를 업무지구로 개발한다고 발표하면서 용적률을 최고 800%~1000%까지 허용해줘 훗날 재건축을 했을 때, 사업성이 높을 것으로 분석된다.

분양 관계자는 "상가 주변 땅값이 크게 오르면서 최근에는 3.3㎡당 6000만~1억원을 호가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현대드림밸리의 3.3㎡당 분양가가 1층기준 300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투자가치는 충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문의:(02)424-0606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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