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그룹 정기 사장단 인사 단행
오라관광 대표이사에는 양경홍 부사장 선임


대림그룹은 20일자로 대림자동차공업 김계수 부사장(57)과 오라관광 양경홍 부사장(49)을 각각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사장단 인사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대표는 마산공고를 졸업한 뒤 1979년 대림자동차에 입사해 행정부문장(상무), 이륜사업 담당 전무를 거쳐 올 1월 부사장에 선임됐다.

제주대 관광경영학과 출신인 양 대표는 1985년 오라관광에 입사한지 24년만에 대표이사를 맡게 됐다.

한경닷컴 김호영 기자 ent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