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힐스테이트 아파트에 접목한 인테리어 디자인 '힐스테이트 트렌드 포럼'을 20일 선보였다.

이 디자인은 이날부터 5일 동안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8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출품됐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꼽히는 영국의 론 아라드와 일본 최고의 건축 디자이너인 구마 겐코가 한국 전통의 '궁(宮)'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가운데 구마 겐코가 디자인한 '풍선 같은 인생'은 한 개의 방에 풍선을 형상화한 침실,옷방,화장대,욕실 등 5개의 독립 공간으로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한국의 최고급 문화가 녹아 있는 '궁'을 현대 생활 양식에 맞춰 새로운 문화.라이프 스타일을 제시한 작품에 걸맞게 '황후의 방'으로 붙였다"고 설명했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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