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지난 2일부터 사흘간 청약접수한 경기 파주 당동리 '파주 힐스테이트'(631가구)에 591명이 접수, 평균 0.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35평형 A와 C타입은 첫날 1순위에서 마감됐으며 35평형 B타입은 96명 모집에 120명이 접수해 1.2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그러나 192가구와 62가구를 모집한 48평형과 58평형은 각각 83가구와 3가구가 미달됐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5평형의 경우 실수요자 중심으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면서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정책 등 어려운 환경을 감안한다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며, 계약은 16-18일 실시된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 기자 k0279@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