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수도권과 대전,청주 등 전국 5개 도시 9개 지역에서 '행정도시 첫마을(시범단지)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당선작의 순회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행정도시 기본계획 소개와 지난 9월 설계경기 당선작으로 발표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장소는 정부청사,충북도청 등 공공청사와 서울역,대전역 등이며 자세한 전시일정은 주공 홈페이지(www.jugong.co.kr)에서 알아볼 수 있다.

한편 행정도시 첫 마을에는 7000여가구의 주거단지와 복합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으로 주택유형이나 용적률,층수 등이 탄력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첫마을은 올해 말까지 개발구상을 마련한 뒤 내년 7월 착공에 들어가 2009년 6월부터 분양될 전망이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