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에는 전국에서 10곳,3천5백12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만한 곳으로는 성남시 하대원동 LG성남자이,김포 신곡지구 동일하이빌,서울 마포구 창전동 서강한화오벨리스크 스위트 등이 꼽힌다. 8일부터 청약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들어간 서울 마포구 창전동 주상복합아파트 '한화오벨리스크 스위트'는 1백92가구 규모다. LG성남자이는 1천가구 안팎의 대단지이지만 재건축 물량이어서 일반분양 물량이 적다. 성남시 하대원동 성원·OPC아파트를 헐고 짓는 이 단지는 24∼46평형 9백10가구 규모다. 일반분양분은 1백60가구이고 고층부 물량도 포함돼 있다. 김포 신곡지구 내 동일하이빌은 신곡지구에서 처음으로 공개되는 물량인데다 내년 채권입찰제 시행을 앞두고 선보인 택지지구 내 대형 평형 단지여서 청약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