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국민에게 다가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달동네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고 28일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택공사의 역점사업중 하나인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주대상지인달동네 거주민들의 열악한 주거실태를 직접 체험토록 하는 것으로 230명의 신입사원들은 최근 서울과 수도권 일대 달동네를 돌며 독거노인도우미, 환경미화, 무료급식보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홍성구 주택공사 인재육성부장은 "국민에게 한발짝 더 다가가기 위해서는 서민들의 삶의 직접 체험하고 진솔한 의견을 듣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다양한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