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가 광주 신창지구와 북제주 함덕지구에서 단독주택용 택지 및 종교용지를 일반에 분양한다. 신창지구내 택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79필지 79필지 5천4백평과 종교용지 3필지 2천2백평이다. 각 필지규모는 단독택지의 경우 56~76평형대이며 종교용지는 3백42~1천3백58평형이다. 단독택지 분양가는 평당 1백42만~2백28만원선이며 종교용지는 1백59만~1백88만원대선으로 2년 분할로 납부한다. 내달 17~19일 토공 홈페이지(www.iklc.co.kr)를 통해서만 분양신청이 가능하다. 신창지구는 광산구 신창동 일원에 40만평 규모로 들어서는 택지지구로 오는 2005년 4월까지 약 1만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북제주 함덕지구내 분양택지는 단독주택건설용지 2차분 27필지로 점포겸용 12필지와 주거전용 15필지로 나눠져있다. 주거전용은 건폐율 50%와 용적률 1백%이며 점포겸용은 건폐율 60%,용적률 1백50%를 적용받는다. 내달 20일부터 분양신청접수를 받으며 대금납부는 일시불과 1년분할방식이 있다. 주거전용은 평당 65만~75만원,점포겸용은 75만~80만원선이다. 함덕지구는 북제주군 조천읍 함덕리 일원에 약 3만5천평 규모로 조성되는 미니택지지구다. 신창지구와 함덕지구 택지 분양은 추첨방식으로 이뤄지며 두곳 모두 1순위는 현지 거주자 우선적으로 주어진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