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경기도 화성동탄신도시내 단독주택건설용지 141필지, 1만1천480평(총 440억9천만원)을 전산추첨 방식으로 분양한다고 11일 밝혔다. 분양대상 토지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지 19필지 2천112평, 주거전용 단독주택지 122필지 9천368평이며 필지당 분양면적은 점포겸용택지 62∼167평(평당 분양가 420만원), 주거전용택지 65∼98평(376만원) 규모다. 화성동탄택지지구에 토지 등이 편입돼 영업보상 등을 보장받은 22명에게 우선권이 있으며 매입신청이 없는 토지는 일반 실수요자에게 분양될 예정이다. 일반분양분의 경우 1순위는 공급공고일 현재 화성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가구주,2순위는 일반 무주택 가구주이다. 우선분양대상자는 26일 토지공사 화성사업단에서 직접 분양신청을 접수하면 되고 일반 실수요자는 39∼31일 토지공사 홈페이지(www.iklc.co.kr)에 접속, 온라인 접수를 해야한다. 분양신청금은 필지당 1천500만원이며, 추첨일은 다음달 7일이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