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경기 고양시 일산구 풍동택지지구에서 5년 공공임대 아파트 2천16가구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평형별 임대조건은 ▲21평형(213가구) 보증금 2천530만-2천550만원, 월 24만3천원 ▲25평형(821가구) 보증금 2천860만-3천40만원, 월 28만8천원 ▲30평형(215가구)보증금 5천9만-5천10만원, 월 35만원 ▲33평형(767가구) 보증금 5천561만-5천584만원, 월 39만8천원이며 입주시기는 2006년 7-9월. 경기 고양 행신동 주공2, 3단지 입구 모델하우스에서 24일 고양시와 수도권 청약저축 1순위자 중 우선공급 대상자(65세 이상 직계존속 및 배우자 직계존속을 3년이상 부양중인 무주택 가구주, 5년 이상 무주택으로 납입횟수가 60회 이상인 가구주,3년 이상 무주택으로 납입 인정금액이 300만원 이상인 가구주)를 상대로 우선 신청을 받는다. 이어 25일 고양 시와 수도권 청약저축 1순위자 중 3년 이상 무주택 가구주를 상대로, 그리고 26일에는 나머지 청약저축 1순위자를 상대로 신청을 받는다. 아울러 고양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물량의 30%가 우선 공급된다. 고양시청 서쪽 3.5㎞ 지점의 고양풍동지구는 일산신도시 북동쪽에 있으며 지방도 310호선과 서울외곽순환도로, 시도83 및 62호선을 이용할 수 있다. 문의는 국번없이 ☎1588-9082. (서울=연합뉴스) 강의영기자 keykey@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