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대구 달서구 유천동 499번지 일대에 `포스코 더샾' 764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유천동 포스코 더샾은 연면적 3만5천382평에 지하 2층, 지상 27∼31층짜리 6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평형별 가구수는 24평형 176가구, 34평형 468가구, 49평형 120가구 등이다. 평당 분양가는 평균 530만원 선이다. 지하철 1호선 대곡역과 월배로가 인접해 있는데다 단지 북쪽의 대구4차 순환선(2005년 8월) 및 화원∼남대구IC 도시고속도로(2006년)가 개통될 예정이어서 교통여건이 좋은 편이라고 포스코건설은 설명했다. 주변에 두류공원, 앞산공원, 월광구변공원, 대구수목원, 롯데백화점(건립중),이마트, 월배시장, 달서구청, 달서등기소, 경찰서 등이 있다. 18일 모델하우스(유천동 글로리아 웨딩타운 앞)를 오픈한 뒤 20일부터 청약에들어간다. 입주예정 시기는 2006년 하반기다. 분양문의 ☎(053)635-8889.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