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강원도 원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고품격 타워형 고층 아파트인 `원주 현대홈타운 스위트' 246가구를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원주시 개운동에 들어서는 원주 현대홈타운 스위트는 지하 2층, 지상 20∼23층 짜리 4개동 규모로 지어지며 단일단지로는 처음으로 49평형(109가구)과 56평형(137가구)의 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돼 있어 중상류층의 관심을 끌 전망이라고 현대건설은 설명했다. 개방감을 극대화한 타워형 3면 개방형 구조로 채광 및 실내 환기성이 뛰어나며 서울지역 초고층 고급 주상복합에만 사용하는 천연대리석과 아트월, 고급조명기구등을 사용했다. 치악산과 원주시내, 원주천변을 조망할 수 있다. 인도와 차도를 완전 분리하고 조경을 구릉형태로 조성해 단지 자체를 공원화했으며 단지 내에 과수원과 퍼팅연습장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고 아파트 내에 엘리베이터 호출시스템, 전기.가스 원격검침시스템, 방범시스템 등 각종 최첨단시스템을 도입했다. 치악로와 강변로, 원주IC∼관설동간 동부우회도로(2008년 완공예정)가 인접해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한 편이며 주변에 명륜초교, 상지여중.고, 원주중.고, 한화마트, 남부시장, 롯데마트(입점예정) 등이 있다. 분양가는 평당 550만원 선이며 2006년 입주할 예정이다. 10일 또는 11일부터 청약에 들어간다. 분양문의 ☎(033)7665-665.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