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은 용인시 수지읍 풍덕천리에 '용인 수지데시앙 2차'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30일 밝혔다. 9∼21층 6개동에 32평형 249가구 규모로 평당 분양가는 770만원이며 중도금 60%를 전액 무이자로 융자해 준다. 광교산과 근린공원이 인접해 있어 단지환경이 쾌적하며 단지내에는 가구당 1대이상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6개의 국도와 1개의 고속화도로가 주위에 신설되고 지하철 신분당선의 수지 연장역이 세워져 오는 2009년경에는 강남까지 30분대 출퇴근이 가능할 전망이다. 수지 상업지구의 중심지에 위치해 이마트 등의 대형 할인매장과 삼성병원, 각종금융기관, 관공서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근처에는 정평초.중교, 풍덕고교 등의 학교시설이 있다. 견본주택은 다음달 1일 분당 오리역에 오픈하며 청약은 6~9일,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0∼22일에 실시한다. 입주 예정일은 2005년 12월이며 문의는 ☎ 031-265-8000.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