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도시개발공사는 5일 계양구 계산택지개발지구내 시영 한진 학마을 임대 아파트를 분양으로 전환키로 했다. 공사측은 지난 98년 12월 입주한 아파트 699가구(16평형 200가구, 21평형 499가구)의 임대기간이 올해 말 끝남에 따라 내년 1월말 까지 입주자들에게 우선 분양키로 했다. 아파트 분양가는 건설원가와 감정평가액의 평균금액으로 결정된다. 공사측은 집이 있는 거주자가 아파트를 분양받는 일이 없도록 입주자들의 주택 소유여부를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인천=연합뉴스) 김창선 기자 changs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