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보증은 7월중 주택 분양보증 물량이 총83건, 2만327가구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1만6천111가구)보다 26.2% 늘어난 것으로, 7월 실적으로는 지난 98년 이후 최고 기록이다. 대한주택보증 관계자는 "여름철 비수기에도 불구, 용인 동백지구(7천500여가구)등 대규모 단지가 한꺼번에 나오면서 7월중 주택 분양보증 물량이 2만가구를 넘어섰다"면서 "특히 98년 7월에 비해서는 그 규모가 25배에 달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sims@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