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펜션업계에는 대형화와 테마바람이 더욱 거세질 겁니다. 작년부터 불붙기 시작한 펜션시장은 아마 내년을 정점으로 품질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파인건설의 김성우 사장은 앞으로 단지형 펜션의 대형화가 대세를 이룰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사장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예전처럼 나홀로 펜션으로는 더 이상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펜션 투자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입지여건이 좋으면서도 테마가 갖춰진 단지형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충고했다. 파인건설이 평창에 분양에 대규모 단지를 분양하면서 각기 다른 건축컨셉을 도입한 것도 이때문이다. 김 사장은 "전원주택이나 펜션은 국민소득이 높아질수록 인기가 높아지기때문에 우리도 주 5일근무제와 소득증가를 감안할 때 충분히 매력이 있는 시장"이라며 "앞으로 펜션을 포함한 전원주택 시장개척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