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업체인 금광건업이 다음달 중 서울 강남과 경기도 화성,강원도 원주,충북 음성 등 4곳에서 1천2백여가구의 아파트를 분양한다. 내달 초 분양에 나설 '화성 금광포란재'아파트는 30평형 단일평형 2백80가구 규모로 화성시청 인근에 들어선다.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에서도 6백46가구(23,33평형) 규모의 강원포란재를 선보인다. 이어 충북 음성에서는 25,33평형 2백40가구를 내놓을 예정이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는 힐탑연립(39가구),현대빌라(19가구),영동연립(19가구) 등 3곳의 연립주택을 헐고 짓는 소형 재건축단지 3곳을 분양할 예정이다. 금광건업은 '포란재'라는 자체 브랜드를 사용,지난 해까지 오산 광주 시흥 등 수도권에서 3천여가구를 공급해왔다. (02)3431-8211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