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이 최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2동 205번지 일대'와 부산 진구 연지동 '연지1-1구역' 재개발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동대문구 홍릉 앞 청량리2동 205 일대 재건축 사업은 대지 약 2만평에 기존 노후주택 5백75가구를 헐고 새로 지상 11∼20층짜리 1천3백여 가구의 아파트를 짓는 것이다. 14평형 공공임대 1백가구,24·29평형 6백58가구,32·38평형 3백86가구,43평형 1백56가구 규모다. 지하철 6호선 고려대역과 가깝다. 부산 연지동 백양산 뒤쪽 연지1-1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지 1만6천여평에 지상 15∼20층 1천99가구의 아파트를 건립하는 것이다. 23평형 3백7가구,30평형 5백92가구,40평형 80가구,54평형 1백20가구로 구성된다. 두 곳 모두 2004년 5월 이주와 철거에 들어가고 2005년 3월께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02)728-23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