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서울 성북구 길음3동 길음 제9구역주택재개발사업을 수주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이에 따라 8천800평 대지에 24평형 201가구, 32평형 194가구, 42평형 88가구 등 총 612가구(임대아파트 129가구 포함)의 아파트를 13~15층, 11동 규모로 건립한다. 내년 9월 철거에 들어가 2005년 4월 조합원분을 제외한 163가구를 일반 분양하고 2007년 3월 입주시킬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