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개발구역내 철거세입자에게 공급하고 남은 임대아파트 일반공급 물량 1천142가구(20개 지역)분에 대한 신청을 11∼14일 접수한다고 10일 밝혔다. 대상별 공급 물량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국가유공자, 일군위안부, 저소득 모자가정,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 65세 이상 직계존속 부양자 등 685가구, 일반청약저축가입자(최다 불입순) 457가구이다. 임대기간은 10년 기한에 2년마다 계약을 갱신해야 하며, 단지별 임대보증금은최하 717만원(구로두산)에서 최고 1천466만원(답십리10 대림), 월임대료는 11만2천100원(목동우성)∼16만5천700원(미아1-2벽산)이다. 신청은 서울도시개발공사 주택상설전시관(☎441-0678)에서 접수하며, 신청서류는 시 주택국(housing.seoul.go.kr)이나 도시개발공사 홈페이지(www.smdc.co.kr)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aupf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