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내 표준지 공시지가가 지난해에 비해 평균2.31% 올랐다. 1일 경북도에 따르면 표준지 6만6천720필지의 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2.31%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도지역별로는 녹지지역 6.06%, 공업지역 5.09%, 농림지역 3.8%, 주거지역 3.05%, 관리지역 3%, 자연보전지역 2.83%, 상업지역 1.43% 등의 순으로 올랐다. 또 최고지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6-12(상업지역) 개풍약국의 ㎡당 1천30만원으로 지난해와 변동 없었으며, 최저 지가는 안동시 임동면 박곡리 산 295번지의㎡당 70원으로 지난해보다 10원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토지 소유자는 이달 말까지 시.군.구 또는 읍.면.동사무소에 이의신청을할 수 있다. (대구=연합뉴스) 박순기기자 park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