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은 국민은행 동부화재 현대해상화재 등과 내년 초 선보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주상복합아파트 '성원 상떼빌' 프로젝트파이낸싱(7백억원 규모) 서명식을 23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졌다. 송파구 가락동 주상복합아파트에 이은 성원건설의 두 번째 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이다. 신대방동 686 일대 태평양화학 부지에 들어설 이 주상복합단지는 대지 7천4백79평에 아파트 32∼51평형 5백45가구,오피스텔 25∼33평형 6백18실,판매시설(4천2백44평),운동시설(1천7백27평) 등으로 구성된다. 시흥대로에 접해 있고 지하철 2호선 구로공단역과 보라매공원 등이 가깝다. 주거시설 상업시설 운동시설까지 갖춰진 초대형 주상복합 단지로 꾸며지기 때문에 서울 남부권의 래드마크 단지로 손색이 없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02)3404-2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