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중국에서 철강 플랜트 공사 2건을 최근 잇따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0일 중국의 10대 철강사인 `한단강철유한공사'가 발주한 연산 24만t 규모의 칼라강판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따낸데 이어 13일에는 포스코의 중국내 현지법인인 `청도포항불수강유한공사'로부터 연산 15만t의 스테인리스 냉연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이들 2건의 공사 수주액은 9천200만달러에 달한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ev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