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충정로역 부근에 충정로 대우디오빌 453실을 일반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하 6층, 지상 15층 1개동으로 평형은 16평형 223실, 17평형 214실, 20평형 16실로 이뤄져 있으며 분양가는 평당 590만∼650만원이다. 충정로역과 직접 연결돼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한 도심과 주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며 신촌일대의 대학가와 여의도, 마포, 광화문, 종로 등 오피스 밀집지역출.퇴근자들의 임대수요가 많은 편이다. 대우건설은 충정로 일대가 재개발지구로 지정돼 주거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며 주변에 SK 리쳄블, 대림 리시온 등 재개발빌딩이 착공중이어서 이 일대가 새로운 업무및 주거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 달 초 분양을 시작하며 입주예정일은 2005년 12월이다. ☎ 02-3272-7722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