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제공업체인 닥터아파트가 서울지역 아파트 시세를 입주연도별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입주 후 7~8년 때 평당매매값이 6백77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조사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는 입주 2년께 평당 8백95만원을 기록한 이후 3~4년에 평당 7백86만원으로 하락하면서 7~8년까지 계속 떨어져 이 시점에 시세가 최저점에 도달했다. 하지만 입주 후 9~10년에는 7백92만원,11~14년에는 7백25만원으로 다시 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15년 이상이 되면 재건축 기대심리로 인해 평당 매매가가 1천1백17만원으로 뛰어 올랐다.